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핸드크림과 바셀린

이번 겨울 밖에서 생활한 탓인지 항상 손이 갈라져 있고 따끔거렸습니다. 그래서 
핸드크림을 많이 사용했는데 어째 국산 핸드크림은 죄다 물 같은 느낌이고 오래가질 않더군요.

그나마 외국 제품인 뉴트로지나는 괜찮긴 하던데 이것도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있던 핸드크림을 거의 다 써서 또 사야 하나 싶었는데 
동생이 바셀린 발라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발랐더니 이럴 수가!

핸드크림에 비하면 탁월한 효과! 그리고 저렴한 가격.
1통에 1900원인데 보통 2통에 6~8천원 하는 핸드크림에 비하면 정말 싸죠.


일단 효과는 오래갑니다. 핸드크림에 비할 바가 아니에요. 
핸드크림이 물이라면 바셀린은 크림입니다.


바셀린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석유에서 나온 탄소화합물
이라는데 보습 효과는 고가의 화장품보다 낫다는군요. 

진작 알았으면 핸드크림 안 사고 이거 쓰는 건데 
말이에요. 앞으로 겨울 되면 바셀린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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