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 상의 블로그 이벤트로 산큐 패스와 니시테츠 호텔의 숙박권을
받았지만 매일 피곤하다면서 예약을 안 하는 바람에 못 쓸 줄 알았는데
제 사정 때문에 무료 숙박권을 못 쓰겠다고 하루카 상 블로그에 남기니
예약을 대신 해주셨어요! 여행 이틀 전에 연락받았을 때는 얼마나 기쁘던지.
덕분에 하루 숙박비를 아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일식 - 얇게 채썬 생강과 후리카케, 미소시루, 계란말이
푹신하고 약간 달콤한 것이 한국에서 먹어보지
않은 맛입니다. 일본식 계란말이는 이런 맛이군요.
양식 - 버터롤과 식빵, 채썬 햄, 감자 사라다, 카레.
음료는 오렌지 주스와 커피, 우롱차,
우롱차는 차게 식었지만 열을 가한 맛이 나는 걸 보니 흑우롱차인 듯.
한쪽 벽면에는 후쿠오카 오픈 탑 버스가 나왔다는 표지가 있었는데 겨울에
타면 안 추울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국에 와서 하루카 상에게 물어보니
발 밑에서 온풍이 나오고 두꺼운 외투도 빌려준다고 하네요.
아무튼 니시테츠와 하루카 상 덕분에 하루는 호텔에서
편하게 쉬고 조식까지 먹어서 든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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