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를 사려고 텐진을 돌아다녔는데 발렌타인 때문에 예쁜 초코가 많았습니다.
학생 때 저런 몰드 초콜릿 자주 만들었던 거 생각이 나기도 해서 열심히 구경했지요.
다이마루에는 여전히 루피시아와 포숑 등의 홍차가 있었고
몬슈슈도 있었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카렐 홍차를 판다는 tuit도 가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어요.
이무즈 근처의 위타드는 예전에 왔을 때에 없어진 걸 알았는데 여기도 사라진 듯.
그리고 하루카상 블로그에서 봤던 인큐브에도 가봤는데
발렌타인 상품을 사려는 여성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M3층의 특설 회장이었는데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야 가는 곳이던가. 특이한 구조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 넓진 않았지만 초코를 만드는 도구부터 완성품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다이소에도 들렀는데 여기도 발렌타인 데이로 한쪽에 초코가 많이 있더군요.
온김에 저도 하나 사갈까 하면서 가보니 아라잔アラザン이 있었습니다.
온김에 저도 하나 사갈까 하면서 가보니 아라잔アラザン이 있었습니다.
한국 식약청에서 수입 금지한 거라 보기 어려운 건데 다이소에서 발견할 줄은
몰랐네요. 크리스탈 슈가 2가지, 슈가 파우더 핑크, 아라잔 각 한가지씩 사왔습니다.
아라잔은 주로 루피시아의 가향차에 많이 들어가는데 보기 참 좋죠.
먹으면 단맛밖에 안 나지만 차가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에선 이걸 왜 수입 금지했는지 모르겠어요.
미국 FDA나 일본 후생성에서는 팔게 허락한 걸 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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