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야(IWATAYA) 본관 지하 2층에 있는 곳입니다.
Hediard, Tea Palace, Wedgwood,
Hanamizuki가 있는데 마리나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향 홍차 브랜드가 실버팟, 마리나,
루피시아인데 최근에 마리나는 마셔본 적이 없었거든요.
설마 후쿠오카에서 발견할 줄은 몰랐습니다.
참고로 마리나는 Hanamizuki로 이름이 바뀐 지 꽤 되었습니다.
하나미즈키가 마리나인 건 알고 있지만, 혹시나 싶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호주머니에서 마리나 드 부르봉 시절의 포장지를 꺼내면서 설명을 해주더군요.
저처럼 물어보는 사람이 있으니 항상 준비해두고 있나 봅니다.
가게에는 인기 순위대로 표시해놨는데 저는 2번째로
인기 있던 champ de fleurs 랑 Fraise를 샀습니다.
하나미즈키의 화려한 포장도 좋지만 마리나의 예전 포장도 좋아서 물어봤는데 지금은 없는 듯.
홍차를 사니까 포인트 카드를 주면서 생일이 언제냐고
묻던데 그때 오면 더블 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그러네요.
저는 이번에 2개 사니 도장을 2개 찍어줍니다. 5, 10, 15, 20마다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아직 그렇게 찍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조만간에 또 사러 가야겠습니다.
나가는 길에 맛있어 보이는 마카롱을 발견했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지나갔습니다. 그때는 짐이 무거울 거 같았거든요.
일본의 마카롱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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