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7일 토요일

4월에서 6월까지 찍은 꽃들


접시꽃 - 6~8월에 피는 꽃으로 줄기가 곧게 뻗어 나가며 다 자라면 키가 2m에서 최대 3~4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게 자라난다고 합니다.

꿀벌이 온몸에 꽃가루를 묻혀가면서 안에 있기에 찍어봤습니다.


백일홍 - 가장자리의 큰 분홍색 꽃잎 안쪽에 노란색 별 모양의 작은 꽃들이 왕관처럼 둥글게 피어나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다고 합니다. 


6월에서 10월까지 핀다고 하여 백일홍이라고 부르고요. 꽃 한 송이 자체의 수명이 길고 지고 나면 새로운 꽃대가 계속 올라오는 구조라고 합니다.

(2026년 6월과 2025년 8월에 찍은 사진인데 무슨 꽃이기에 6월에도 피고 8월에도 피지? 싶었는데 원래 오랫동안 피는 거라네요.)


미국산딸나무 - 한국에도 산딸나무가 있지만 이건 미국에서 들여온 꽃산딸나무라네요. 

4월~5월에 피며 꽃잎이라고 생각하는 커다란 분홍색 조각 4장은 사실 꽃을 보호하기 위해 변형된 포엽(잎의 일종)으로 끝부분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파여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포엽의 정중앙에 뭉쳐 있는 황록색의 동글동글한 알갱이들이 진짜 꽃이라네요.

롯데마트 구조와 불편함 (AI 사진)

전국의 모든 마트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제가 다녀본 마트를 기준으로 한다면 단연코 가장 불편했던 구조가 롯데마트 마산양덕점입니다. 


일반적인 마트의 진입 방법 -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입구 에스컬레이터와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양방향이라 조금만 돌아가면 금방 나갈 수 있음. 그게 싫으면 엘리베이터를 타도 되고요.) 

롯데마트 마산 양덕점 - 에스컬레이터 
(입구 에스컬레이터와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음.) 


일반적인 마트의 탈출 방법 -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오면 출구입니다. 

롯데마트 마산 양덕점 - 에스컬레이터 외에는 탈출 방법이 없고 이걸 타고 나오면 미로처럼 온갖 옷가게를 지나가야 나올 수 있는데 입구부터 출구까지 아무리 빠르게 나오려고 해도 15~20분이 걸립니다. 


정말 왜 이런 식으로 만들었는지 건축가에게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미로라면 한번 체험해보고 마니까 신기하다 이러겠지만 매일 가는 마트를 이렇게 탈출하기 어렵게 만들면 얼마나 짜증 날지 모르는 걸까요?


이걸 AI에게 사진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니 (에스컬레이터 외에는 입구와 출구가 없고 입구와 출구 사이가 15~20분 걸리는 미로 형식의 롯데마트)

퍼플렉시티 - 제일 오랫동안 생각하던데 결과물은 별로였습니다. 

이러면 가로질러서 가면 금방 탈출 가능하니까 미로라는 개념이 없는데요. 옷가게라고 해도 틈 사이는 있으니까요.

제미나이 - 셋 중에서 생각하는 시간은 중간 정도. 

여기도 입구와 출구가 가까운 데다가 제미나이는 에스컬레이트 외에 다른 출구까지 만들어줬네요. 시키지도 않는 것까지 엉뚱하게 만들어줍니다.

구글 AI - 생각하는 시간은 구글 AI가 가장 짧았는데 결과물은 제일 만족스럽네요.

미로처럼 만들어줬고 입구와 출구가 에스컬레이터뿐이니까요.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33


문장에서 이미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데도 일일이 사족을 덧붙여서 읽는 내내 피곤합니다. 거기다가 억지 감동을 쥐어짜내는 장면도 별로고요. 

타마와 포치라는 캐릭터 때문에 보기는 하고 있는데 이걸 계속 읽어야 할지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