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퍼스널


1300미터라는 엄청나게 먼 거리에서 프랑스 대통령이 저격당할뻔한 사건이 발생하고 미 국방부에서 잭 리처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말로는 용의자 중에 1명이 미국인이며 리처가 예전에 체포했던 인물이라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건데

리처는 단번에 자신을 미끼로 쓰려는 국방부의 속셈을 알아차립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도 찾아보면 있을 텐데 왜 굳이 자신을 불러왔냐고 말하면서요. (실력에 비해 겸손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속셈을 알고도 장군에게 빚이 있는 리처는 수사를 시작하는데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지식을 동원하여 살아나는 게 돋보였습니다.

짐을 가지지 않고 헌 옷을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그의 행동을 보고 셜록 홈리스(Sherlock Homeless)라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초반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을 노리는 범죄조직과 리처의 대결인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규모가 작아집니다. 예비역 헌병과 풋내기 CIA가 처리할만한 사건이란 건 이게 현실적인 거겠죠.

그래도 마지막 부분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2026년 10월 애슐리 메뉴



시트러스 레몬 크림을 더한 탕수육&콘볼 - 레몬 탕수육은 레몬 느낌 아주 살짝에 옥수수를 통째로 튀긴 콘볼

그릴드 프렌치 덕 - 이게 오리였나요? 매운 가루 때문에 오리인지 모르겠습니다.

화이트 머쉬룸 라자냐 - 이번 10월 메뉴에는 없던데 제가 방문한 곳에는 있더라고요. 물컹한 만두 같았습니다.


포켓 피타 브레드 - 난 같은 빵인데 차가웠습니다.

스모키 바비큐 포크 - 간장 맛이 진하고 짭니다.


어텀 애플 바질 피자 - 바질향이 거의 안 느껴지는 치즈 피자

크런치치즈엣지트리플치즈피자 - 토마토 소스 맛이 엄청 강한 치즈 피자

알마이스 피자 - 꿀이라도 뿌렸는지 달달한 콘 치즈 피자


피자는 죄다 치즈가 많은 피자여서 비슷함. 

파로 곡물 샐러드 - 보리밥이랑 옥수수를 왜 섞었을까요?

톡톡 스윗 콘샐러드 - 마요네즈가 들어간 익숙한 콘 샐러드 맛

와플 (생크림, 팥, 자색 고구마, 초코 퐁듀인데 저는 팥이 제일 맛있습니다.)

이번 시즌 과일인 샤인머스캣 - 탱탱한 게 맛있었습니다.

저는 베러댄 머쉬룸 스프, 클램 차우더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처단


오래전에 죽었어야 할 악당을 본 리처는 차량 넘버를 추적하다가 FBI에게 걸리게 됩니다. 

그 후 FBI는 어떤 곳에 잠입해 달라고 리처에게 부탁하고요. 그가 본 인물이 범죄와 관계가 있다면서 말이죠. 


잠입 계획은 FBI에서 납치범 연극을 준비했으니 리처는 논리적 오류를 발견하고 보완해주기까지 합니다.

납치될뻔한 피해자를 구해줬으나 경찰에 연락하지 못하는 상황, 빨리 떠나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유도해 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임기응변도 뛰어나고요. 상대방의 반응을 관찰하며 말과 행동을 통해 숨기고자 하는 진실을 이끌어냅니다. 드라마와는 달리 정말 똑똑하게 묘사되네요.


스토리 내내 뭔가 잘 안 풀리면서 꼬이기만 하다가 결국 마지막이 되어서야 납치된 요원을 구해내고 악당을 해치우기는 하는데

범죄조직에 잠입한다는 작전이란 게 실패 확률이 높고 성공한다 해도 부수적인 피해가 나온다는 현실적인 씁쓸함이 남는 결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