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7일 화요일

경남도립미술관 - 2026년 2월



1층 - 현대옻칠예술:겹겹의시간

한지에다가 옻칠로 여러 그림을 그린 작품들로 천장에 매달아 뒀더군요.

작가 성파

굉장히 거친 느낌 (제목 - 고통)

작가 신정은

입체적인 느낌 (제목 - 응집된 획)

어디로든 갈 수 있는 4차원 문 같은 느낌이에요.

작가 구은경

붉은 머리카락 속에 세계를 가둔 느낌 (제목 - 영원한 빛)

작가 김미숙

화려한 금발 (제목 - 선물)

재료를 보니 진짜로 순금박이 들어갔네요. 와 이 정도 순금이면 얼마일까요.

머리카락 속에 기암괴석이 있습니다. (제목 - 무릉도원)

열대 쪽의 타히티 여인 같은데 머리카락 속 풍경은 중국 같은 동양이라 이상함.

여름에 왔을 때도 있던 작품인데 다시 봐도 좋네요. (2026년 2월 22일까지만 전시)

저 광기에 찬 눈과 옆 전시물에서 울려 퍼지는 괴기한 음악

몸에 불붙은 아저씨가 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광기

옆에서 도슨트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설명을 하던데 그런 건가요?
혜성이 떨어지고 있는데 셀카 찍는 아저씨들

제목은 깜짝선물인데 뭔가 세기말 풍경 같아서 매치가 안 되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곰돌이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인간 아기에게 밀려 떨어지면서도 웃고 있는 아기곰

저 큰 돌을 어떻게 랩으로 쌌을까요? (제목 - 포획된 자연)

2026년 2월 16일 월요일

애슐리퀸즈 - 2026년 2월 메뉴


딸기 시즌이니 만큼 딸기 위주로 먹었습니다. 단맛은 없지만 딸기향은 살짝 나는 정도입니다.

오랜만의 딸기 시즌이라 많이 먹었네요. 5접시 반 정도?


스프는 머쉬룸이랑 베이컨 2종류 먹었는데 베이컨이 더 맛있었습니다. 오늘 먹은 것 중에 이게 제일 맛있더군요.

타르트는 잼이 들어갔는데 너무 달고 와플은 반죽만 먹으니 달지는 않고 그냥 밀가루 구운 맛이었습니다. 초콜릿은 다크였는데 많이 달았고요.

미역국은 홍합 국물이었는데 이건 별로였습니다. 기름도 많이 떠있었고요.

피자는 3가지 중에서 치즈랑 옥수수가 있던 게 그나마 나았습니다.

딸기 외에는 반년 만에 갔는데도 메뉴가 변한 게 거의 없을 정도로 애슐리에서 항상 보던 메뉴였습니다.

2026년 2월 15일 일요일

베트남인 특화 절


원래는 평범한 절이었다던데 코로나 시대 이후로 입구에 베트남어가 보이더니 이제는 방문객 전부가 베트남인인지 저렇게 꾸며놓았다고 합니다.

말의 해라서 그런지 입구에 말 그림이 있고 글자는 물어보니


왼쪽 세로 글:“Thơ”“Viện”“Hạnh”“Phúc”대략 “시(詩)의 뜰, 행복” 정도의 느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나무 울타리 위 가로 글자(왼쪽부터):“Vạn”“Bình”“An”“2026”이는 “2026년, 만 가지 평안(을 기원합니다)” 정도의 새해 인사 표현입니다.

안쪽의 부처님 그림 아래에도 베트남어로 글자가 잔뜩 있었고요.

들어가도 되는지는 몰라서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베트남인들 전문인 거 같아서요.

현수막도 보이던데 AI에게 번역시키니

“Mừng Xuân Di Lặc
Thiện Duyên Lành Phước – Chúc Mừng Năm Mới”

한국어로 번역하면:“미륵 봄을 축하합니다,
선한 인연과 좋은 공덕을 기원하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네요. 2월 15일인데 벌써 분홍색 매화도 피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