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4일 금요일

카마쿠라 향방 메모리즈 1 - 아베 아키코


향기를 통해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향방의 소녀와 그녀를 도와주는 아르바이트생 오빠의 이야기인데

어릴 때 솔직하게 말했다가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 지금은 말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고민하는 손님들을 보면 모른 척할 수 없어 아르바이트생 오빠와 함께 해결하는 식이죠.


20205년에 서점대상을 받은 카프네 작가의 전작이라기에 봤는데 카프네 만큼의 흥미는 생기지 않아서 읽다가 말았습니다.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2026년 4월의 봄꽃


흰 철쭉

영산홍 


철쭉 종류는 벚꽃이나 개나리보다 오랫동안 피고 색도 여러 가지로 다양해서 좋아하는 봄꽃이에요.

가막살나무 - 꿀벌이 귀여워서 찍었는데 AI에게 물어보니 아파트 단지에 볼 수 있는 가막살나무라고 알려주네요.

4월 중순쯤 되면 하얀 가루가 엄청 날리는 꽃이 피는데 이게 보리수나무 꽃이었군요.

보리수나무는 6~7월에 열매가 맺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 번도 본 적은 없습니다. 공원이라 사람들이 순식간에 가져가는 걸까요?

이쿠사가미 4


고독이라는 살인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평범한 소녀가 마지막 결승전까지 참가한 채로 열리는데 

초반에 고독 관계자가 말한 칼잡이들을 몰살하기 위한 목적과는 다르게 결승전은 사람들이 많은 시내에서 일으켜 시민들을 죽게 만듭니다. 


등장인물이 추리한 대로 마지막까지 서로 죽이게끔 하려면 경기장 한 곳에 모아서 하는 게 나을 텐데 왜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할까요? 

거기다가 이런 게임을 개최하려고 정부의 이인자급 인물을 암살한다는 것부터가 이상했습니다. 이러면 바로 국가의 모든 공권력이 나서서 저 단체를 찾아냈을 건데 소설에는 그런 이야기가 없더라고요. 


소설 속의 다른 인물은 강함의 배경이 납득되게끔 설명하나 

후반부에 갑자기 등장한 텐묘 토우야는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데다가 다른 사람의 기술을 베끼기에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껏 등장했던 인물들도 하나하나 잘 묘사해 줘서 보기 좋았는데 텐묘 토우야만큼은 마지막까지 강함의 비밀이 밝혀지지 않아서 이상했습니다.

거기다가 주인공과 형제들의 비술인 교하치류에 대해서도 다 밝혀지지 않으면서 마무리됩니다. 액션은 볼만한데 나머지는 애매한 영화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