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화폐와 같은 이름인 루피를 사용하는 네팔이라는 나라에서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아이와 자신을 파계승이라고 소개하는 일본인 승려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네팔의 황태자가 왕가의 인물을 모두 죽이고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현재 휴식 중이긴 하지만 기자의 신분이기에 취재를 시작합니다.
숙소 주인을 통해 비밀리에 만나게 된 군인에게 내부 정보를 듣고자 하였으나 도리어 기자의 신념에 대해 되묻고는 그날의 진실은 들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위가 일어나던 현장에서 벗어나 골목 사이로 대피하던 중 어제 만났던 군인이 살해된 걸 보게 됩니다.
이후 경찰의 임의 조사, 보호 및 감시 속에서 왜 기사를 쓰려고 하는지 이게 타당한지 계속 고민합니다.
결국 주위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완성시키며 사건의 진실도 밝혀내고요.
후반부 전개는 흥미롭긴 했으나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결말이라 아쉬웠지만 현실에서는 2025년에 Avishkar Raut 라는 걸출한 소년의 연설로 인해 나라에 변화를 가져왔죠.
"젊은이들이여, 일어서십시오! 우리는 변화의 횃불입니다.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누가 내겠습니까? 우리가 이 나라를 건설하지 않는다면, 누가 하겠습니까?
우리는 어둠을 불태워 없앨 불꽃입니다. 우리는 불의를 쓸어내고 번영을 가져올 폭풍입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우리에게 이 나라를 주기 위해 피를 흘렸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를 팔 수도, 잃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불꽃입니다. 우리는 모든 절망을 태워버릴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것입니까? 이제 우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절망의 어둠에 가라앉을 것입니까, 아니면 희망의 태양처럼 떠오를 것입니까? 우리는 이 나라의 운명을 바꿀 것입니까, 아니면 족쇄에 묶인 채로 내버려 둘 것입니까?
비렌드라 왕께서는 한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죽더라도 내 나라는 살아야 한다.' 모든 젊은이들이여, 이 말을 가슴에 품고 역사의 흐름에 변화의 기념비를 새기십시오.
네팔은 우리의 것이고, 그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자이 유가! 자이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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