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간 곳은 후쿠오카 파르코 점인데 텐진 PARCO 6층에
있습니다. 10시 오픈이라 느긋하게 일어나서 씻고 바로 갔었죠.
뽑으면 직원이 다가와서 자리를 안내해주고 티켓에
나와 있는 시간까지만 먹으면 된다고 알려줍니다. 70분입니다.
탄산음료였습니다. 서울에선 이게 뭐가 맛있다고 먹는지 모르겠어요.
있네요. 저는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녹차 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2번째는 딸기가 올려져 있는 케이크였고요.
딸기의 새콤한 맛이 느끼하지 않게 해줬습니다.
저는 흑우롱차를 선택했는데 단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좋더군요.
초콜릿 퐁듀는 너무 달아서 맛만 보고 버렸습니다.
다크가 아니고 밀크 초콜릿을 사용한 거 같아요.
많이 못 먹는 저로서는 스파게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 번에 나와 있는 종류는 3~4가지인데 시간이 지날 때마다 스파게티
종류가 바뀌더라고요. 주방에서 시간마다 나오는 스파게티가 다른 듯.
수프도 있었는데 배부를 거 같아서 먹진 않았고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역시 배부를까 봐 먹지도 않았어요. 많이 먹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바이킹 좋아하는 분이라면 텐진 테라 건물 2층에 있는 カフェデリス
카페 데리스에서도 런치타임에 990엔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선 음식을 마음껏 먹는 걸 뷔페라고
하지만 일본에선 バイキング바이킹이라고 하더군요.
뷔페가 바이킹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으니 그럴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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