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7일 월요일

堂島ロール도지마롤


하카타 역의 한큐 백화점에 있다던데 못 찾겠습니다.

그래서 다이마루 백화점에 갔다가 간편하게 식사하고 나가려는데
도지마롤 같은 게 보이더라고요. 가까이 가니까 도지마롤이 맞습니다.


가게 이름은 베이비 몬쉐루ベビー モンシェール인데 몬쉐루의 다른 브랜드라고 하네요.
그런데 가게 이름이 몬쉐루인데 왜 한국 사람들은 몬슈슈라고 말할까요?

モンシュシュ 이게 몬슈슈이고
가게 이름은 モンシェール 몬쉐루로 글자가 다른데 말이에요.



회사 사이트에 가니까 알겠네요. 회사 이름이 
モンシュシュ 몽슈슈이고 가게 이름이 モンシェール 몽쉐르 네요. 

도지마롤 인 이유는 회사의 빌딩 이름이 堂島 도지마라서인 듯?
소녀가 영어 메뉴로 질문을 가리키면서 설명을 해주던데 2시간
이내에 먹으라고 하면서 알아들었느냐고 쳐다보던 게 귀여웠습니다.

친절하게 포크랑 나이프도 챙겨줘서 기분 좋았어요.
이거 안 받았으면 손으로 먹어야 했을지도.
케이크는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 느낌이고 크림의 농도도 무척이나
부드러웠습니다. 우유의 향도 진하지 않고 달지 않아서 많이 먹겠더라고요.

평소에 생크림도 느끼해서 잘 못 먹는 저도 이거 1개는 다 먹었습니다.
다만, 680엔짜리 케이크는 양이 많으니 한 끼 식사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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