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星群少女, I'S9 - VIVRE HALL 8층이고 관람료는 홈페이지에서 볼땐
1500엔이더만 현장에선 예약 티켓 내미니까 500엔 더 내라고 그러더군요.
음료 교환 티벳 비용이라던데 나중에 필요없다고
환불해달라니 음료는 꼭 필요하다고 그런 시스템이라고 하더군요.
제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서 다 못 알아들었지만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뭐. 500엔은 소규모 팀의 응원비로 줬다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공연장 이용료
빼고 남는 건 얼마 안 될테니 멤버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줬다고 생각하죠.
VIVRE 8층에 올라가니 어디인지 몰라서 헤맸는데 계단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기에 물어보니 나중에 자기들이랑 같이 가면 된다고 그러더군요.
<다른 분에게 물어보니
보통 일본은 클럽 공연하면 클럽 이용료 + 음료 비용으로 500~1000엔 정도 입장 시 부가합니다.
공연 공비에 안 쓰여있기도 한데 대부분 클럽이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본에서 클럽운영 구조에선 당연한 거로 생각하시는 게 편해요.
티켓 구입비는 공연자들에게. 입장료는 클럽운영자에게 가는 걸 나누어놓은 구조고요.
라고 하시네요. 그러니까 장소를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가는 돈인데
제가 사이트에서 볼 때는 없다가 입장할 때 들으니 난감했습니다.>
나중에 공연장으로 갔는데 입구가 좁고 안쪽에 있어서 잘 안 보입니다.
입구에는 VIVRE HALL이라고 적혀있긴 합니다. 작은 공연장이에요.
의자는 없고 서서 봐야하는데 바로 앞에서 멤버들을 볼 수 있으니 그건 만족.
의상은 응원복이고 파워풀한 동작 위주고 코믹한 동작도 조금씩 보여줍니다.
바로 앞에서 보고 싶었지만, 중앙에선 멤버들의 춤을
따라 하는 팬들이있어서 저는 자꾸 바깥으로 튕겨져나가더군요.
춤을 알면 같이 따라 하겠지만 처음 가는 공연이라 모르니.
공연장 입장했을 때에왜 멀찍이서 자리 잡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이때 알았습니다.
이날은 I'S9랑 같이 공연했는데 큐트한 의상에 유성우소녀보다 더 어리고 초등학생도
2명 있었습니다. 전 8번 멤버 아키상이 마음에 들더군요. 신곡인 今日も全力で 발표도 함.
유성우소녀 노래를 I'S9 버전으로 1곡 부르던데 같은 소속사인가요?
I'S9 공연이 끝나고 유성우소녀가 6곡 정도 불렀습니다.
각 6곡씩 1시간 공연. 끝난 후에는 물판회가 있었습니다.
손님은 대부분 20대 남성이 대부분. 20대 여성도 1명, 50~60대
남성도 있었습니다. 관객이 30명도 안 될 정도로 소규모 공연입니다.
한 분은 공연 내내 흥분하면서 가끔씩 점프하던데 같이 즐기는 공연장이니 납득.
물판회에선 아키상의 사진 1장 사서 인터뷰.
사진 1장에 300엔. 인터뷰 시간은 LinQ보다 더 짧습니다.
사진을 사면 포인트 종이도 주는데 CD 5포인트, 사진 2포인트. 포인트 모아서 시디로도 교환
가능합니다. 저는 아키상을 인터뷰했는데 일본인이 아니라고 말하니 한국인인지 바로 알더군요.
인터뷰는 짧아서 별로였습니다. 일본인 아니라니까 말을 못 알아들을까 싶어서
빨리 끝낸 건지. 인터뷰 비용은 LinQ 500엔, I'S 9은 300엔. 이쪽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그나저나 LinQ도 그렇고 I'S9 도 그렇고 실물보다 사진이 더 못나오네요.
포토샵을 어떻게 했길래 실물보다 사진이 별로죠?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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