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라멘 - VIVRE 뒷 건물, 츠타야가 있는 골목인데 스타벅스 옆에 이런 간판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280엔짜리 라멘이 있고 제가 먹어본 일본 라멘 중에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싸고 맛있으니 가볼 만해요. 한국에서 파는 일본식 라면보다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博多ラーメン 膳 天神メディアモール店
후쿠오카 라멘 랭킹을 보다 보니 長浜ラーメン나가하마라멘 이란 것도 있던데
담백한 국물에 가는 라면이 특징으로 博多ラーメン하카타
라멘과 구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다네요.
생라멘 말고 컵라멘도 좋아하는데 처음에 일본의 컵라멘을
먹었을 때에 한국의 라면보다 덜 짜고 덜 매워서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자꾸 먹다 보니 일본의 컵라멘 중에도 짠 게 있고
단점도 보이지만 아직은 일본의 컵라멘이 더 맛있네요.
스위트 파라다이스 - 스위트긴 하지만 파스타 같은 음식도 있어서 단것만
먹지 않아도 됩니다. 음식도 맛있었고요. 예전에도 여기 들렀다가 공연 보러 갔었죠.
후쿠오카 파르코 6F으로 7월 12일에는 10주년 기념 한정으로 스페셜 스위트도 나왔답니다.
저야 먹고 싶었지만, 야나가와랑 다자이후가 늦게 가면 문을 닫아버려서 밥도 안 먹고 갔다죠.
이날은 요금 할인으로 1000엔에 입장할 수 있었는데 아쉬워요.
그 외에도 타베로그를 뒤져보면 후쿠오카 호텔에서 1800엔 정도로 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으니 알아보고 가세요. 단, 호텔은 기다리는 시간을 계산해서 가야 합니다.
갔다 온 사람의 글을 읽어보니 1시간 기다렸다는 사람도 있어서요.
駒屋 - 후쿠오카 시내에 1931년에 창업한 가게가 있는데
사쿠라 모찌そちらと桜餅가 궁금해서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만
시간 부족으로 패스했답니다. 후쿠오카 가실 분이라면 가보세요.
http://blog.livedoor.jp/takasu001/archives/cat_10009620.html
특히 豆大福는 일본의 전통 시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먹는 건 아니지만, 후쿠오카의 야경 중에
シーサイドももち 시사이드모모치가 볼만하다는데 텐진에서 타고 갈 경우
1A 정류장에서 302번, 307번 타고 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에서
내리면 된답니다. 저는 밤에 가고 싶었지만 육체가 거부하더군요.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려니 겨울에 왔을 때보다 체력 소모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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