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9 - 엠에스피부과
발 뒤꿈치가 까지고 가려워서 피부과 방문.
먹는 약 1주일치(피디정, 베실리온정, 휴레바정, 스포넥스캡슐), 바르는 약 1주일치(플레카크림, 프로솔연고)
이날 비가 와서 신발이 약간 젖은 상태로 가서인지 무좀약과 습진약을 같이 처방.
2023/09/05 - 바로그의원 마산점
저번 피부과가 너무 멀어서 여기로 왔는데 가정의학과 선생님인데도 무좀도 많이 진료하시는 거 같더군요.
먹는 약은 위염 때문에 부담이 된다고 하니 더모픽스라고 바르는 크림만 3개 처방.
약사는 아침, 저녁 바르라고 했으나 아침에는 나가기 바빠서 저녁에만 발랐는데도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
2023/09/27
약을 거의 다 써가서 다시 더모픽스 크림 3개 처방.
2023/10/10
발 뒤꿈치라던가 다른 피부의 무좀은 거의 다 나아가서 발톱 무좀에 대해 상담했는데
먹는 약, 주블리아, 레이저가 효과적이나 각각의 치료법은 완치율이 30~40% 정도밖에 안 되고 복합해서 하는 게 좋은데
주블리아 3개월 발라보고 안되면 먹는 약 하고요. (주블리아는 병원에서만 처방 가능한 약이며 5만원으로 꽤 비싼 편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발톱 무좀이면 1년은 치료해야 한다던데 제 발을 보신 선생님은 6개월에서 8개월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먹는 약으로 치료할 때는 3개월마다 간수치 검사도 한다 하셨고요.
10월 10일부터 주블리아 바르기 시작.
사용 설명서에는 발톱 주변의 피부에도 바르라고 되어있으나 피부과 전문의의 설명을 보니 피부에 발랐다가는 염증이 생긴다고 발톱에만 조금씩 바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울이기만 해도 많이 나오니 주의해서 많이 안 나오게 바르시면 됩니다.
바르고 나니 피부가 화끈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2024/03/02
(주블리아는 전체를 발라야 하는데 잘 모르고 아래쪽만 열심히 발랐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엠에스피부과 - 검게 변한 발톱은 운동하다 멍든 거다. 발톱 무좀은 약 먹어야 한다며 주블리아랑 먹는 약 처방. 1분 정도 말하고 끝내셔서 부족했습니다.
바로그의원 마산점 - 올 때마다 선생님이 달라져서 3분이나 뵈었지만 다들 설명도 길게 해 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검게 변한 건 운동하다가 피멍이 든 거다. 발톱 아래쪽부터 위까지 길게 뻗어져 있는 거라면 흑색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건 발톱 아래쪽이 깨끗하니 흑색종이 아니며 멍든 거다.
발톱 무좀은 주블리아만 발라도 될 거 같다. 그리고 어느 발톱에 바를 건지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왼쪽 엄지와 새끼발톱, 오른쪽 엄지와 새끼발톱 4군데를 바르라고 하셨습니다.
바르는 부위도 전체와 발톱 끝부분까지 발라야 한다고 하셨고요.
먹는 무좀약은 1년 동안 먹어야 된다고 해서 안 먹는 중인데 지금도 그러냐고 물어보니 주블리아를 바른다면 먹는 약은 6개월 정도만 먹어도 되고 저는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상태와 원인, 치료법까지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멍의 부위가 커진거 같고 여전히 아프지는 않습니다.
예전보다 색이 진해졌고 발톱이 살짝 들리기 시작해서 정형외과랑 피부과에 다시 방문. (3월에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프진 않아서 병원에 들르지 않았음.)
서울대화외과의원 - 발톱이 살짝 들려서 급한 대로 여기도 외과이니 의견 들어보려고 간 건데 발톱을 빼주겠다고 하셨습니다.
2024/07/27
풋사랑정형외과의원 - 발톱이 빠지려고 하고 있어서 원하면 빼준다고 함. 액스레이 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심.
2024/07/29
서울튼튼정형외과의원 - 엑스레이 상으로는 이상이 없고 다른 곳에서 발톱을 빼라는 의견을 들었다고 말하니 그건 옛날 방법이고 요즘은 새 발톱이 자르면 앞부분만 조금씩 자르는 식으로 한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발톱 무좀은 주블리아 꾸준히 바르라고 하셨고요.
2024/08/03
창원퍼스트피부과의원 - 여기서도 발톱은 뽑는 게 아니고 새 발톱 자라면 조금씩 자르라고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게 흑색종이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하시네요.
2024/08/14
레푸스 창원점
4~5개월째 낫지도 않는 발톱 때문에 병원에 여기저기 다녀봐도 치료를 안 해주니 발톱만 전문으로 관리해주는 레푸스에 방문. (전국에 체인점을 가진 곳이라 유명하더군요.)
평발이고 아치 때문에 발 앞부분에 힘이 많이 쏠리는 구조이다. 그래서 내성발톱이나 발톱 멍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이건 무좀이 아니라 습진이다. 무좀 발톱은 양쪽 새끼발톱뿐이다.
가운데에 있는 3개의 발톱에 생긴 하얀 가로줄은 무좀이 아니라 충격이 계속 가서 그런 거다. 발톱이 자라나는데 충격이 가니까 벗겨지듯이 일어난 거라고 하네요.
새끼발톱이 산모양처럼 변해버린 건 신발이 작아서 그런 것과 무좀이 합쳐진 거라고 합니다.
발톱 전체적으로 매일 계속 충격이 가해져서 이렇게 된 거라고 하셔서 최근에 안전화도 엄청 큰 걸로 바꿨고, 깔창도 뒤에 거 높은 걸 신었는데 이제는 평평한 걸 신을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엄지발톱의 검은 부분은 멍도 있지만 녹농균에 의해 피부가 변색된 건데 항생제는 먹지 않아도 되냐고 물으니 괜찮다. 매일 씻고 나서 드라이기로 건조 5~10분만 이것만 철저하게 지키면 나아진다고 하셨습니다.
(건조를 진짜 2~3번 계속 강조하셨습니다. 자연적으로 말리면 다 마른 것처럼 보여도 속에 물기가 있다고, 완전히 건조해줘야 발이 건강해진다고 하셨습니다.
여름철 발톱 사이가 갈라지는 무좀도 약을 안 바르고 건조만 해줘도 낫는다고 하셨고요.)
엄지 발톱에서 하얀 초승달이 있는 끝부분에 계속 충격이 가해지니 피부가 살짝 들렸다고도 했습니다.
치료 후인데 가운데에 검고 노란 부분은 균 때문에 변색된 건데 2개월 뒤면 노랗게 변할 거고 그 뒤로도 시간이 더 흘러야 핑크색으로 변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건조를 잘 해줘야 그렇게 될 거라고 진짜 강조하셨습니다.)
약 뿌리는 순서는 발톱 전체에 뿌리는 거 1번, 왼쪽 엄지발톱에만 뿌리는 거 3번 이렇게 주셨고요. (2번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주블리아를 양쪽 새끼발톱에만 바르라고 하셨습니다.)
가격은 회원제로 해서 엄지발톱 10만원, 양쪽 새끼발톱 각 3만원씩 해서 6만원, 약까지 해서 236000원 차감
현금으로 하면 10% 더 충전된다기에 70만원 충전하니 회원비 77만원
오늘 비용 차감하면 534000원
2024/10/09
레푸스 창원상남점
저번과 비교하여 발톱이 자라는게 많이 느리다며 영양은 충분히 섭취하냐고 물으시네요.
습진 발톱인 사람 중에는 관리를 안해서 색이 안 좋은 사람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문제 발톱 포함 전체적으로 관리했는데 상태가 좋아서인지 95000원만 차감되어 회비 439000원 남음.
오른쪽 엄지 발톱은 예전에 내성발톱 자른 흔적 있는데 아프지 않다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고
그리고 이번에는 주블리아 바르지 말고 레푸스에서 준 약 2가지만 발라보라고 하시네요.
2024/12/10
레푸스 창원상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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