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을 엿보는 파랑 - 겉으로는 평범한 사람을 연기하지만 집에서는 다른 이의 블로그를 보며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다크웹에 들락거리는 주인공.
그러다가 살해 계획을 다크웹에 올리고 실행하는데 치밀한 준비로 인해 경찰들도 진상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살인범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바로 독자가 무언가를 착각했다는 걸 깨닫게 하네요.
시간이 곧 금 - 시간을 파는 사람과 시간을 사는 사람이 각자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추리소설가의 등단 살인 - 추리 소설가가 되기 위해서 살인을 해봐야 한다는 편집자의 조언에 따라 소설에 나올법한 밀실 살인을 만드는 작가.
커피와 담배 - 커피와 담배의 위치가 뒤바뀐 세계로 떨어진 주인공. 이 작가의 다른 이야기와 비슷하게 흘러가서인지 왠지 예상이 되더군요.
단편집이라 이것저것 섞여있는데 괜찮은 것도 있지만 아닌 것도 많아서 작가의 다른 책에 비하면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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