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다른 변호사를 협박하여 그가 맡고 있던 사건을 넘겨받는 주인공
의뢰인은 남편을 살해한 부인으로 본인도 죄를 인정하고 있지만 그 이유조차 납득이 안 갈 정도로 뻔뻔하기에 왜 이런 의뢰를 맡았나 싶죠.
1. 보통 거액의 의뢰를 맡는 변호사가 돈에 쪼들리는 가정주부를 왜 변호하는 건지?
2. 불리한 증거와 증언이 많은 변호라서 매우 힘든 사건인데 왜 맡은 건지?
여러 가지 의문점을 남기며 변호를 시작하는데 자료 부족과 의뢰인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1차 공판에선 검사에게 집니다.
그 뒤로 의뢰인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뭔가를 알아차리게 되고요.
중반부턴 조금씩 예상이 되던데 인간의 악의가 불쾌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라 읽기 싫은 기분이 들었지만
숨겨진 사실이 드러날수록 긴박감이 느껴져서 마지막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