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8일 화요일

에어라인 호텔

에어라인 호텔 エアラインホテル

위치 https://plus.google.com/118208344576645086170/about?gl=kr&hl=ko

미야자키 역에서 도보로 15분인데 일직선으로 쭉 가면 되는지라
헤맬 것도 없습니다. 근처에 커다란 츠타야도 있어서 책 쇼핑하기도 좋고요.


프론트는 5층에 있는데 여기서 체크인하고
객실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됩니다.

500ml 의 물을 제공해주던 게 다른 호텔과의 차이점.


5층에는 식사와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돈을 내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있습니다.

호텔은 큰데 가고시마에서 묵었던 호텔보다는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버스를 타고 밤늦게 도착한 지라 마트에서 간단한 식사를 사서 들어갔는데
한국인들이 일본 가면 꼭 먹는 컵라멘 중에 하나라고 해서 사봤습니다.

비빔면인데 먹어본 후의 느낌은 한국의 짜파게티랑 비슷해요.
소스는 전혀 다르지만 비벼 먹는 부분이 정말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차는 호텔에서 주는 宮崎茶 를 마셨는데 호우지차처럼 불에 볶은
맛이 납니다. 뒤에는 미야자키현산 녹차라고만 되어있던데 신기하네요.


가격 : 3200엔 (비즈니스 호텔 치고는 저렴한 편)
접근성 : 미야자키역에서 가깝습니다.

주위에 마트와 백화점 등이 있어서 쇼핑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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