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래스카의 작은 마을에서 잠시 쉬다가 어느 가정 폭력 문제에 휘말리게 된 리처
(네브래스카는 옥수수가 많고 주위에 경찰이나 병원이 엄청 멀다고 말하는데 한국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풍경이 신기합니다.)
외딴 시골, 권력으로 마을 사람들을 협박하는 악당들, 리처 시리즈에서 자주 보는 이야기 구성이라 또? 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불법적인 물건을 어딘가에 공급하는 던컨 일가에 문제가 생기자 거기에 엮인 유통업자 1, 유통업자 2, 유통업자 3의 부하들이 마을에 들어오는데 그 과정을 사슬고리처럼 잘 묘사했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유통업자들끼리 서로 물건을 독차지하려고 견제해서 리처 혼자만 득 보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걸 짜임새 있게 보여주니까 볼만했습니다.
여기 나온 악당은 잭 리처 시리즈 중에서 별 볼 일 없으면서도 가장 기분 나쁜 놈들었지만 리처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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