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육군 헌병 수사관인 잭 리처는 세탁소 앞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발이 불편한 여인을 도와주다가 수상한 무리에게 같이 납치당하게 됩니다.
그의 실력으로는 쉽게 해치울 수 있었지만 주변인들이 말려드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얌전히 잡혀가죠.
초반부터 잔챙이들의 얼굴 세세한 부분까지 묘사해서 지루하던데 뒤에도 계속 그러네요. 1페이지당 글자수도 많은데 총알이 발사되고 명중되는걸 3페이지 동안 설명해 줍니다.
소설에서 세세하게 묘사할 부분이 있고 빠르게 전개할 부분이 있는데 이건 전부 다 세세히 하고 있네요. 스토리는 긴박한데 너무 세세하게 묘사해서 액션 영화를 슬로우로 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잭 리처 드라마(2022)에서 부족했던 똑똑한 면모를 소설 속에서 보여주는 건 좋았습니다만 적들이 주인공과 그녀를 납치한 동기가 너무 멍청해서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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