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3년 전의 사고 후 왼쪽 눈이 안 보이는 여형사에게 어느 날부터 과거의 장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토록 찾고 싶었던 사고의 범인을 찾을 수 있게 된 걸 믿을만한 사람들에게 털어놓자 체포를 도와주며 미제 사건을 해결하자고 제안하죠.


이후 미제 사건 전담반에 소속되어 일가족 살인사건을 맡게 되는데

동료들은 현장을 직접 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범인을 잡고 싶은 마음에 몸에 무리가 가는 걸 알면서도 과거를 바라보는 눈으로 살인범을 추적합니다. 


이후 발견된 단서를 통해 수사본부가 다시 꾸려지는데 

과학적 증거가 수반되지 않는 과거의 눈으로만 찾은 단서를 밝힐 수 없는 안타까움, 실시간으로 변하는 능력과 자신의 눈으로만 보이는 범인을 놓쳤다는 분노가 섞인 감정 등이 섞여 꽤 흥미로웠습니다.


현장에 자신의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았던 범인이 자신을 추적하는 누군가를 보고 이후 한 행동은 예상하지 못했으며 사건 해결까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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