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일 목요일

네메시스의 사자 - 나카야마 시치리


살인을 저질렀지만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을 받은 범죄자의 어머니가 살해당하고 현장에는 네메시스라는 메시지가 남아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가족을 의심하고 위에서는 이번 일을 사법체계에 대한 테러라고 판단하여 도쿄지검의 차장검사까지 내세워서 빨리 해결하려 하지만 또 살인이 일어납니다.


잇따른 사건과 언론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떤 판사가 공통점이라는 게 수사에서 밝혀지고 그가 무기징역을 내린 판결에 대해 조사하게 됩니다.


네메시스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는 마지막에 밝혀집니다만 사형 존폐론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진 탓에 지루한 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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