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잠시 눈을 뗀 사이 기억장애를 앓는 소녀가 유괴되고 형사가 사건을 쫓던 도중에 기억장애가 어떤 백신의 부작용이라는 내용이 드러나 관련자들을 수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백신 접종을 찬성하는 의사의 딸이 납치되고 현장에는 똑같이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그림이 남겨져있습니다.
범인은 유괴 후 어떤 연락도 요구도 하지 않다가 또 유괴를 하는데 이번에는 5명입니다.
총 7명의 소녀가 유괴되어 수사본부가 혼란에 빠진 상태에서 범인의 성명문이 각 언론사로 보내지는데
요구사항은 70억 엔, 돈은 백신 접종을 강요하여 이득을 본 제약업계와 그 관계자들이 내라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연일 방송을 통해 백신 부작용에 다뤄지는 터라 범인의 목적은 처음부터 이거였나 싶죠.
범인이 어느 정도 예상될 정도로 반전이 약했지만 작가가 백신 부작용으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고 싶었다는 건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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