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가 살해되었는데 같은 과의 형사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총알의 강선이라는 증거가 나옵니다.
하지만 예전 그의 부하였던 경시청 형사는 믿지 않고 수사하려 하나 다른 지역의 경찰이라며 정보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일본에는 경시청과 경찰청이 있는데 대립하는 관계라고 합니다.)
끈질김만이 장점인 자신이기에 직접 탐문하며 정보를 모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여 예전에 사건 관계자로 만났던 여학생에게 도움을 청해 해결합니다.
다른 사람이 가져온 정보만 가지고 추리를 하는 게 셜록홈즈 느낌이 나는 데다가 암울한 느낌도 없고 약간의 사랑 이야기도 있어서 괜찮네요.
그런데 추리의 비밀을 알려주기 위해 초대한 사람들에게 보여준 마지막 장면은 이상해서 왜 이렇게 끝내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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