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일 수요일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고서점에 혼자 남게 된 주인공에게 얼룩이라는 고양이가 나타나서 책을 구해달라고 합니다. 


고양이를 따라간 곳에서 그는 엄청나게 많은 책을 케이스와 자물쇠로 가둬두는 사내. 

소설을 한 문장으로 잘라버리는 학자. 


책을 소모품이라고 말하며 명작이 아닌 팔리는 책을 만든다는 출판사 사장.

마음이 일그러진 책을 만나게 되는데 각각을 설득하는 과정이 짧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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