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 자고 일어나면서 발을 내디딜 때 왼쪽 발 뒤꿈치가 찌릿했습니다.
11월 6일 - 별 신경 안 쓰고 지내다가 걷는 게 좀 불편해지더군요.
11월 9일 - 그러다가 목요일 낮에 발을 쭉 뻗은 상태로 뒤로 들거나 신발에 묻은 걸 털려고 흔드는 동작을 할 때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찌릿하기에 병원 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날 저녁은 시간이 안되어서 급한 대로 집에 있던 캐롤에프정(이부프로펜)을 먹으니 괜찮아지네요.
11월 10일 - 통증의학과 진료
선생님이 해보라고 하는 동작이나 목요일에 아팠다고 하는 동작들을 다시 해봐도 안 아파서
지금으로서는 족저근막염인지 아킬레스건염인지 알 수 없다며 약을 끊고 다음 주에도 아프면 병원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어제까지의 증상으로는 아마 아킬레스건염인 거 같습니다.
아침에 발을 디딜 때 아픈 증상은 족저근막염과 비슷하지만 아픈 부위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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