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리큐에게 물어라

센 리큐라는 다도 명인에 대한 이야기로

그의 미적 감각과 다도 기술은 인정하면서도 죽음을 내렸던 히데요시와 누군가는 고집이라고 볼 수도 있는 면모를 끝까지 보여줬던 센 리큐

그가 집착했던 여인과 녹유향합이 포인트가 되는 소설입니다.


와비차(侘び茶) 문화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절에서는 과자대신 검은색의 짭짤한 낫토랑 같이 차를 마셨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일본의 간식 중에 설탕에 절인 콩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검은색 낫토는 처음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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