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Food, Travel, Reading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잃어버린 것을 찾아드립니다 - 신비한 소녀와 고양이 신령님
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도와줄 때마다 고양이 신령에게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는 꼬마 신령님. 표지도 귀엽고 소개말도 귀여워서 선택했습니다.
첫 번째 의뢰인은 꼬마 신령이 자주 가는 라멘가게의 여종업원이었으며 해결 후에 공양받은 100엔과 행인두부(아몬드 젤리)에 매우 기뻐하네요.
그 후에도 물건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찾아주거나 마음을 전달하려는 소녀의 물건을 찾아주는 이야기,
괴로운 기억을 가진 사람들을 돌봐주는 신령님의 이야기, 사진에 남은 흔적을 통해 주인을 찾아주는 이야기 등이 나옵니다.
마지막은 처음부터 등장했던 방울을 자주 잃어버리는 할머니와 고양이 신령님에 관한 이야기이고요.
일본의 전통시장과 신을 믿는 문화가 합쳐져서 나온 책인데 읽으니까 일본의 시장에 가보고 싶어 지네요.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릴리마를렌
1995년에 문을 연 가게라던데 그래서인지 오래된 느낌도 있고 실내가 작아서인지 아기자기한 느낌도 있습니다.
저는 벚꽃차를 주문했는데
꽃인 거 같으면서도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향기로 맛은 풀, 약초, 허브가 떠오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초 맛이 진해지고요.
그래도 벚꽃이 지고 난 후에 다시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 투어하실 분은 이 근처에 티랩제이라는 가게도 있으니 같이 방문해 보세요.
청춘치과 20번째 방문기
오늘은 힘을 빼는 동작이 잘 안 되어서 선생님이 턱을 잡고 움직이셨습니다. 저번에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턱에 힘을 빼는 게 너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가 닿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힘을 빼는데
턱을 열려고 근육을 움직이지 말고 닫으려고도 하지 마라. 그냥 자연스럽게 힘을 뺀다는 생각으로 있다가 그 상태에서 입을 크게 여는 걸 자주 해라고 하셨습니다.
입을 크게 벌릴 때는 천천히 하지 말고 밥을 먹듯이 보통의 속도로 움직이라고 하셨고요.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얼른 이 상태를 빠져나가도록 노력해 보자.라고 하시던데 사랑니 때문에 한쪽으로 씹는 기간이 길어져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약(클로나제팜)은 안 먹기 시작한 지 꽤 되어서 오늘은 처방도 안 해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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