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츠나구 1편 이후 7년이 흐른 시점으로
예전 의뢰인과 관계가 있는 사람, 시대가 달라 말이 통할지도 알 수 없는 옛날 인물을 만나겠다는 노인, 예전에 죽은 아이를 만나겠다는 부모, 망자가 계속 거절해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남자
주인공과 관계가 있는 사람의 가족이 사망하여 츠나구의 인연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1편에서 주인공이 츠나구 업무를 이어받을 때에 망자가 유령이 아니라 가족들의 기억이 모인 거라고 의심하는 장면이 있던데
2편에서 망자가 사망 이후의 기억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유령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근데 왜 단 한 번만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이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