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섬이라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가 있는 섬에서 어떤 부자의 유언장이 공개되고 이윽고 한 사람이 살해당합니다.
태풍이 오고 있어 경찰은 올 수 없는 상황, 명탐정 어머니의 명예를 걸고 사건을 해결해야만 하는 탐정, 신출내기 변호사가 콤비가 되어 조사해 나갑니다.
꽤 두꺼운 책인데도 전개가 느려서 후반부의 결말이 전혀 궁금해지지 않더군요. 이렇게까지 늘려 써야 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농담은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을 가볍게 만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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