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기 전에 홍대에서 크다는 제이에스스토어도 가봤는데 규모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애니메이트가 크더군요.
각종 굿즈 상품에 라노벨, 만화책, 성우 코너도 있었습니다.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카드를 막 긁고 싶어질 정도로 상품이 많았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아서 걷기 어려웠지만 구경할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옆에는 원피스 굿즈를 파는 샵도 있었고 하이큐라는 애니의 음료를 파는 카페도 있었습니다. 근데 입석이라 음료는 대충 먹고 사진 찍고 가라는 거겠죠?
중간에는 '그는 공이었다' 라는 만화의 콜라보 카페가 있었는데 죄다 예약석이라 일반 손님은 안 받는 거 같더군요.
쉬고 싶어서 밖으로 나와 방문한 애프터눈 커피
메론 소다 시켰는데 메론 향이 약한 건 별로였지만 위에 아이스크림은 좋았습니다.
4층에는 가샤폰스트리트라고 제가 본 것 중에서는 가챠가 제일 많았고 카드 결제라 결제하기도 편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몇 층이라고 안 나와있어서 근처 점원에게 물어봤습니다.
2개 해봤는데 원하는 건 안 나오는 게 역시 뽑기는 이런 거군요.
왼쪽은 5등분의 신부에 나오는 나카노 요츠바(6000원)라는 캐릭터이고 오른쪽은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의 남자 주인공 고죠 와카나(7000원)라고 합니다.
여기 오기 전의 브라더굿즈 가챠는 지하라 입구 찾기도 어렵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다른 가게를 알려줍니다.
ATM 기기에서 현금을 뽑고 그걸 코인으로 교환한 다음에 하는 거라 선뜻 손이 안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