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갖기 위해 차를 마신다고 소개하는데 저도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 차를 마시기에 공감이 가더군요.
그리고 새로 산 차를 어떻게 우려야 할지 모를 때 400ml, 2g, 3분으로 하라는데
저도 처음 마시는 차는 항상 일정한 조건으로 우려서 시음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작가처럼 해도 되고 물, 찻잎, 우리는 시간을 자기에게 맞게 바꿔도 됩니다.
1600년대 영국, 국민들이 술을 마시는 게 당연했기에 남자와 여자 모두 술주정뱅이였던 시절
캐서린 브라간자가 차를 유행시키면서 사회 계층을 예의 바른 행동으로 이끌었다는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인도의 골든팁스는 중국처럼 유념으로 금색을 내기도 하지만 홍차 우린 물을 뿌려 금색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으니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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