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9일 금요일

개는 어디에


도시 생활을 관두고 고향에 내려와 탐정사무소를 차리면서 개를 찾는 정도의 간단한 일을 원했으나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처음으로 들어오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도쿄에서 일하던 손녀가 다니던 직장과 살던 집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올 준비까지 했는데 사라졌다는 겁니다. 모든 과정은 부모에게조차 비밀로 했고요. 

그런데 최근에 사라진 손녀가 보내는 주소가 고향인 엽서를 보냈기에 이 근처에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자신에게 의뢰를 했다고 합니다.


가까이 지내던 사람과의 연락을 끊은 채 잠적했지만 불과 며칠 전까지 단골가게에는 나타났다는 실종자 

그러면서 보란 듯이 자신이 여기 왔다는 흔적을 남기죠. 

결말은 대충 예상되었지만 후반부에 역사 이야기를 한참 하기에 뭔가 다른 게 있나 싶었지만 결국 예상대로 흘러갔고 불쾌하게 끝나더군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