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 6월 한 달 동안만 수확
1kg 23900원, 2kg 35900원
크기가 작고 물렁한 과일이라 쉽게 상하니 받으면 빨리 먹어야 합니다.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오도독하는 식감은 여전하네요.
무농약인지 조그만 벌레도 있긴 하나 물에 씻으면 사라지니 괜찮았습니다.
쓰고 시고 약간의 단맛이 있는 과일로 껍질 부분에 쓴맛이 있어 즙을 내어 먹으면 달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아는 곳에 열리는 나무가 있다고 해서 6월 6일에 조금 가져오셨던데 먹어보니 과육은 물컹한 식감에 씨앗이 있긴 하지만 쉽게 내뱉을 수 있습니다.
맛은 떨떠름함이 먼저고 이후에 신맛이 조금 느껴지고요. 판매자는 단맛도 있다고 하던데 모르겠습니다.
홍차를 마시면 느껴지는 입안이 조여드는 느낌, 탄닌의 떨떠름함이 제일 강합니다. 1개만 먹었는데도 그게 오래가네요.
1kg 26900원
시고 단맛이 나는 과일이 후숙 될수록 단맛이 진해지고 껍질을 살짝 벗겨서 먹는다고 합니다.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비파는 수확 시기가 빠르지만 6월 중순 이후에 생산되는 노지 비파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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