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2일 일요일

공감각 아름다운 밤에


소리를 색으로 볼 수 있는 공감각 덕분에 죽으려고 하는 사람이나 누군가를 죽이려는 사람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주인공

시체를 불태우는 엽기 살인마 조사를 위해 피해자 가족의 도움을 받아 수사를 해나갑니다.

(한 감각이 다른 감각과 공유되는 것을 공감각이라고 하는데 소리를 색으로 보거나 그림을 볼 때 냄새나 맛이 느껴진다거나 글자를 색으로 느끼는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야기 전개 방식이 독자의 흥미를 끌 정도가 아니어서 읽다가 살짝 졸리기도 했습니다.

초반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정해놓고 왜 그랬는지에 대한 걸 끼워 맞추는 형식인데 억지스러운 전개라도 재밌을만한 요소가 있다면 볼만했겠지만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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