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Food, Teavel, Reading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밤의 피크닉
억새풀이 흔들리는 논두렁길에서 밤새도록 걷는 야간보행제
완전한 밤인데도 수평선에 남아있는 일몰의 잔광
밤이 되자 활력이 돌며 날아다니는 친구들
밤하늘을 보며 자신이 아는 별자리가 있는지 살펴보는 기분
일상생활 속에서라면 서로의 속마음을 내뱉지 못한 채 졸업했을 학생들이 함께 모여 걷는 공간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쌓아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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