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5년 동안 병원에 누워있다가 일어났지만 자신에 대한 기억만 사라진 오빠

병원 외에는 외출을 거의 해보지 못한 요리코

다친 상태로 가족에게 연설을 하고 사라진 아빠

매일 봉사활동을 해야만 하는 엄마


마치 과장된 연기를 하고 있는 연극 한 편을 보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윽고 장면이 전환되며 가해자의 동생이라는 아오이와 피해자의 가족이라는 요리코가 함께 어울리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상식이 없고 나사가 빠진듯한 등장인물과 읽으면 읽을수록 불쾌한 진실이 터져 나올 거 같은 느낌에 읽는 걸 포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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