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라고 하면 컴퓨터만 잘 다룰거 같지만 여기에 나오는 아녜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거나 범인을 몰아넣기 위해 판을 짜는 모습, 자금력 등을 보면 해킹은 그의 한가지 능력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문용어도 나오지만 의뢰인인 아이가 컴맹이라 그에 맞게 쉽게 풀어서 설명하기에 어렵진 않았으며
작가는 인터넷에서 진실인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휘둘리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거 같은데 13.67에 비하면 예상되는 부분이 많아서 재미가 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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