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Food, Teavel, Reading
2023년 8월 6일 일요일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림을 그려요 (문학동네시인선 133)
졸업 이후 시집은 처음인데 블라인드 북 덕분에 읽어보게 되네요.
읽다 보면 현실에선 논리학적으로 연결이 안 되는 상황인데 당연한 것처럼 이어지는 것이 마치 꿈속과 비슷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밤이면)이란 시, 기이한 내용의 (낮은 담)이란 시, 호러 소설 같던 (기괴한 서커스)라는 시.
짧은 단편 소설을 시적 표현으로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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