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신고서라던가 주는 종이도 영어랑 일본어 섞어서 적었더니 보고
묻는 말도 없더군요. 특이한 건 일본 입국할 때에 지문이랑 얼굴만 찍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비행기 타기 2시간 전까지는 공항에 가세요.
일본은 워낙 가까워서인지 이륙하고 샌드위치 먹고 세관 신고랑
각종 서류 적으니 착륙한다고 합니다. 정말 가까운 곳이에요.
나고야 공항에서는 일단 나고야 역으로 가야 하는데 메이테츠선
자유석을 타면 850엔입니다. 지정석은 돈을 더 내야 합니다.
850엔짜리가 limited express, 전철 티켓을 넣고 들어가는 곳에서
왼쪽을 보면 3번 플랫폼이 있는데 4번 칸 이후부터 타시면 됩니다.
1~3번 칸은 지정석 티켓을 산 사람이 타는 곳이라네요.
전광판에 일본어로 표시되고 조금 후에 영어로도 나옵니다. 전광판에
limited express 가 있는 곳의 오른쪽 끝이 출발 시각이니 확인하고 잘 타세요.
전철을 타고 나고야 역에 가는 길에 보니 주택이 양옆으로 보이던데 시끄럽지
않나 궁금하더군요. limited express 는 나고야 역까지 35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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