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처단


오래전에 죽었어야 할 악당을 본 리처는 차량 넘버를 추적하다가 FBI에게 걸리게 됩니다. 

그 후 FBI는 어떤 곳에 잠입해 달라고 리처에게 부탁하고요. 그가 본 인물이 범죄와 관계가 있다면서 말이죠. 


잠입 계획은 FBI에서 납치범 연극을 준비했으니 리처는 논리적 오류를 발견하고 보완해주기까지 합니다.

납치될뻔한 피해자를 구해줬으나 경찰에 연락하지 못하는 상황, 빨리 떠나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유도해 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임기응변도 뛰어나고요. 말과 행동을 통해 상대방의 반응을 끌어내어 숨기고자 하는 진실을 이끌어냅니다. 드라마와는 달리 정말 똑똑하게 묘사됩니다.


스토리 내내 뭔가 잘 안 풀리면서 꼬이기만 하다가 결국 마지막이 되어서야 납치된 요원을 구해내고 악당을 해치우기는 하는데 현실적인 씁쓸함이 남는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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