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책에서 오다군에 대해 묘사하는 장면을 보면 민간인을 벌레처럼 죽이는 장면이 많던데 상당히 잔인한 인물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은 전란의 시대에 태어나 부모님을 잃고 돌로 성을 쌓는 기술로 유명한 스승에게 구해진 후 축성 기술을 배우는데 돌 떼기, 돌 쌓기, 운반하기를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책 소개에서 최고의 방패와 최강의 창이라기에 지략을 다루는 소설인가 싶었는데 축성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풀어놓은 역사 소설이라 보다가 덮었습니다.
거기다가 주석을 아래쪽이 아니라 글 사이사이 넣어서 읽기 어려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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