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각 구역에는 외국인들이 만든 음식점이 많은데
이태원에 있는 터키의 간식은 이가 놀랄 정도로 달다고 해서 도전하기 두렵고
혜화동 성당 근처에서 일요일에만 열리는 필리핀 노점상에서는 필리핀의 떡부터 과자, 조미료 등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코리앤더(고수)가 자주 언급되던데 저는 한번 먹어보고는 도저히 안될 정도여서 점점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다른 풀들의 향기를 밀어낼 정도로 향이 강하다는 방아잎도 잘 먹는데 고수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엄청나게 강한 비누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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