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일본의 딸기 모찌가
서울에도 들어와서 유행한다는 걸 텔레비전에서 보고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지역에도 내려왔군요.
가격은 6개에 12000원으로 개당 2천원입니다. 비싸네요.
반으로 가르니 딸기가 있고 밑에 팥이 조금 깔렸습니다.
먹어보니 떡의 감촉부터 별로네요. 찹쌀떡인데
왜 쫄깃한 느낌이 거의 없죠? 이거 찹쌀떡 맞나요?
거기다가 딸기는 제철 다 지나간 걸
사용했는지 단맛도 없고 딸기향도 약합니다.
팥은 단맛이 적은 걸 보니 설탕 안 넣은 건가 봅니다.
여기 맛없으면 돈 안 받는다고 자신 있게 광고하던데
저였다면 사지도 않았을 듯. 동생이 명물이라고 해서 사왔다는데
자기도 그저 그랬다네요. 다시 사고 싶은 맛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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