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Q - 오승호


오승호 작가의 책은 거의 다 읽어봤지만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다뤄서 저에게는 별로였던 책도 있었습니다.

굉장히 어두운 내용을 사실적으로 담아서 다큐멘터리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표지랑 옆면의 화려함에 이끌려 선택했는데 <폭탄>이 아닌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쪽이어서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아 책을 덮었습니다.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슬로 호시스


영국 정보기관의 좌천된 요원들이 모여든 슬라우 하우스(Slough House)

그곳에 있는 이들을 슬로 호시스(Slow Horses(느린 말들))라고 칭하는데 굉장히 부정적으로 묘사합니다.


초반부터 계속 그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늘어놓고 누가 누가 더 불행한지 우울한 이야기만 하던데 더 이상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안 생겨서 책을 덮었습니다.

자기 비하를 계속하는 인물들의 소개를 너무 길게 하더라고요.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10월의 과일


10월에도 귤이 나오지만 조생종이라 시고 달지 않아서 먹기 힘듭니다. 

10월 초, 10월 중순, 10월 말에 몇 번이나 사서 먹었지만 항상 새콤하기만 해서 다 먹지도 못했죠. 11월은 되어야 단맛이 나면서 맛있어집니다.

판매자들은 10월 귤도 달콤하다 하지만 매번 속아가면서 주문한 결과는 그냥 셔요. 단맛은 거의 없고요.

사과도 10월부터 생산하는데 작년까지는 굉장히 비쌌지만 올해는 사과가 풍년이기도 하고 정부에서 2026년산 사과 안정 생산계획을 통해 생산량을 늘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과 흠과일 경우 10kg에 12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사과는 이맘때가 제철이라 향도 좋고 맛있습니다. 이후에는 저장 사과라 맛이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