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 월요일

2025년 4월의 봄꽃 (2025/04/12 - 서울로 7017)



겹튤립

장미 화단에 심어져 있었는데 장미는 줄기가 나무처럼 두껍고 가시가 있는 반면에 이건 튤립처럼 가느다랗게 생겨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 겹튤립이라고 하네요. 

튤립도 겹꽃이 있는데 색은 여러 가지가 있나 봅니다.

명자나무

동백꽃과 비슷한데 더 작은 꽃이었습니다.

서부해당

분홍색의 작은 꽃이 피는 사과나무. 

중국이 원산지로 원래는 수사해당이라는 이름이지만 번역할 때 실수로 이렇게 등록되었다고 하네요.

이스라지

아주 작은 꽃이 알알이 매달리는 나무

조팝나무

이팝나무와 비슷하지만 조팝은 키가 작고 이팝은 키가 큰 나무에서 꽃이 핍니다. 둘 다 예쁘고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라 좋아합니다.

조팝 - 좁쌀을 닮았다고 해서 조밥 - 조팝으로 변한 거고
이팝 - 쌀밥을 닮았다고 해서 이밥(쌀밥) - 이팝으로 변한 거라네요.

황매화

야생 장미라고 합니다.

산철쭉 

봄에 흔하게 피는 꽃이지만 예쁘고 색도 다양해서 좋아합니다. 다른 꽃에 비하면 1달 이상 길게 피기에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진달래

예전에는 산에서 볼 수 있는데 지금은 산철쭉보다 보기 힘든 꽃이 되었죠. 저는 아직도 산철쭉과 구분하기 힘들더라고요. 

산철쭉은 이제 피는데 진달래는 지고 있었습니다.

겹산철쭉

산철쭉도 겹꽃이 있었네요. 하긴 벚꽃도 겹벚꽃이 있고, 튤립도 겹튤립이 있으니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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