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5일 수요일

피어클리벤의 금화 2


고블린 대사로서 눈트롤에게 습격당하는 고블린들을 구하고자 달려가는 피어클리벤의 영애

신목의 가지를 들고 의도치 않은 활약을 하는 류그라의 소녀

토지를 소유하지 않으면서 토지소유권에 대해 말하는 고블린 오십장

광대한 숲의 주인이자 겨울과 약속의 신의 무녀인 서리심

까마귀 금고단의 금고지기로서 진정한 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서리엇 경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부재로 인한 정치적 상황에 빠지는 피어클리벤 영지와 다른 곳을 번갈아가며 보여줍니다.

나라면 이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전개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고블린인 아우케트가 부동산과 점유권에 대해 말하는 부분은 이상하더군요. 

문자도 없고 인간과 적대적으로 살아왔으며 토지를 거래하지도 않는 고블린이 어디서 저런 단어를 배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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