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만국과자점은 다양한 과자를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하였다면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은 과자의 기원이라던가 여러 가지를 설명하면서 내용이 두꺼워져 한 편의 내용이 긴 편입니다.
물양갱은 수분이 많아 달지 않다던가 원래는 설 요리인 오세치에 들어갔다던가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설명을 읽다 보니 연양갱은 두부, 물양갱은 순두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네모나게 뭉친 앙금에 밀가루나 쌀가루 반죽을 얇게 발라서 겉면을 돌려가며 구운 건데 신기하더군요.
작품 속에서는 등장인물이 킨츠바가 아니라 다른 과자를 원하면서 수수께끼를 낸 거지만 저는 킨츠바가 더 맛있어 보입니다.
여름에 얼음이랑 같이 먹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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