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11세기 무렵부터 천년동안 불교를 국교로 삼고 있으며 89.5%가 불교 신자일 정도의 국가인데 아래의 기간 동안에는 불교가 탄압받기도 했으며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19세기 후반 ~1948년 : 영국 통치기간, 1962년~2015년 : 군사독재 기간, 2021년 ~ 현재 : 군사독재 기간)
미얀마는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적힌 책자를 배포하는데 사찰에서는 맨발로 들어가야 한다던지 스님은 절대로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던지 불교와 관련된 주의사항이 많을 정도로 불교에 진심인 국가입니다.
거기다가 7~13세의 남자아이를 절에 보내서 몇 개월 동안 스님으로 살게 하는 신쀼라는 의식이 있는데 이걸 해야 어른 남자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군대랑 비슷하네요.
잘은 모르지만 불교에서 이런 건 금지하지 않나요? 한국에선 이런 형태의 절은 없어서 말이에요.
미얀마에서 제일 큰 쉐다곤 파고다는 지금도 유지보수를 위해 5년마다 표면의 황금을 보수하거나 교체한다는데 한국에서 저랬다면 내 돈을 어디에 쓰냐며 국민들이 난리가 났을 거 같습니다.
미얀마 공항에서 나눠주는 안내 책자에는 어린아이에게 돈이나 사탕을 주는 일은 외국 관광객에게 의존하는 습성을 길러 줄 수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니 미얀마인을 돕고 싶다면 학교나 지역 사회에 기부해 달라는 주의사항이 있다고 책에 소개해놓고
몇 페이지 뒤에선 저자가 미얀마의 2번째 방문에서 아이에게 사탕을 줬다는 글을 보고 뭐지? 싶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선입관을 가지고 바라보는 부분이 꽤 있어서 계속 읽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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