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가 유리로 이루어진 탑에 명탐정과 형사, 추리 소설가 등이 초대되는데 초반부터 범인을 보여줍니다.
목적을 이룬 범인은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리는데 2차 범행이 터지면서 누가 그런 건지 본인도 궁금해하죠.
이야기의 대부분은 첫 번째 범인과 명탐정의 대화로 이루어지는데 과거부터 지금까지 나왔던 추리 소설들 소개만 해서 이게 무슨 내용이지? 싶었습니다.
결국 반이 넘도록 명탐정의 개인 취향과 추리 소설에 대한 찬양만 듣고 진행되는 게 없어서 책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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