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관계가 소원했던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할 새도 없이 자신이 죽으면 해부해 달라는 유언에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설득에 결국 해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견된 이상한 암호와 갑자기 찾아와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말해주는 형사를 통해 28년 전에 멈췄던 사건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능력은 있지만 수사 방식 때문에 혼자 행동하는 경시청 형사, 기이할 정도로 시신에게 경의를 표하는 병리과 의사, 아버지의 마지막 진심을 알고 싶은 주인공이 서로 협력하여 사건을 조사해 나갑니다.
처음에는 왜 굳이 저런 장소에 메시지를 남기나 싶었지만 마지막을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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