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앞부분이 둥그렇고 발볼이 넓다 - 한국의 운동화는 대부분이 앞부분이 뾰족해서 새끼발가락이 안으로 모이게 만드는데 이건 원래의 발 모양에 맞게 앞부분이 둥그레서 새끼발가락도 편합니다.
발볼이 넓은 신발도 잘 없어서 신발 하나 찾기가 어려운데 다행히 여긴 크게 파네요.
2. 사이즈를 조금 크게 사도 끈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운동화처럼 가죽으로 된 게 아니라 윗부분이 천으로 된 거라 사이즈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3. 걸을 때 발가락 하나하나까지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져서 운동이 되는 거 같습니다.
단점
1. 밑창이 얇기에 내구성이 약할 거 같습니다. 다른 신발보다는 몇 개월 못 버틸 거 같아요.
2. 밑창이 얇은 만큼 무릎이 안 좋은 분에게는 추천 못할 거 같습니다. 시멘트 바닥을 걸어 다닐 경우 그 충격이 무릎에 오니까요. 건강한 분에게는 괜찮을 거 같습니다.
3. 비가 그쳤다고 해도 바닥이 젖은 상태면 걸어 다니지 못할 거 같습니다. 신발 윗부분이 천인 데다가 워낙 얇은 신발이라 양말까지 다 젖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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