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병으로 생명이 위험해진 아내 때문에 슬퍼하는 주인공에게 누군가가 나타나 가문의 저주를 풀어야 그녀를 구할 수 있다며 과거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속는 셈 치고 그가 하라는 대로 했더니 진짜로 과거로 가게 되면서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데
주인공의 탐정 행세를 도와주는 소녀, 추리 소설에 푹 빠져 서로 추리해 대는 사람들, 주인공이 탐정인지 의심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인물이 나옵니다.
사건이 흥미롭게 전개되어 계속 읽고 싶게 만들었으며 과거의 사건을 시간 이동으로 푼다는 이야기도 괜찮았습니다.
후반 부분이 장황하긴 했지만 마지막은 잘 마무리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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