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만화책으로 15권까지 나왔고 최근에 완결됐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를 무대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림만 보면 액션물인 거
같지만 아닙니다. 액션보단 등장인물 간의 마음에 중점을 둔 이야기에요.
내용은 국가기관인 사회 복지 공사에서 사고로 신체에 장애를 갖게 된
소녀들을 데려와서 의체를 이식한 다음에 병기로 만드는 훈련을 시킵니다.
의체를 이식한 소녀들은 일반 사람보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갖추고
작전을 수행하지만 기억 상실과 수명 단축 등의 부작용도 떠안게 되죠.
병기로 사용되는 소녀를 바라보는 담당관과 그를 좋아하는
소녀의 마음을 보는 데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길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은 1기와 2기가 있는데 2기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1기가 차분한 그림체에 무거운 분위기의 음악이었다면
2기는 화려한 그림체에 밝은 분위기, 성우도 달라져서 영 이상합니다.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저로선 1기가 마음에 드네요.
어떤 분은 그 이유를 제작사에서 찾던데 1기의 제작사가
유명한 곳이었다면 2기는 신생 제작사라서 그렇답니다.